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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내 터널 사고 증가세... 5년새 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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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내 터널 사고 증가세... 5년새 42.9% ↑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6.10.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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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내 터널에서도 매년 사고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사이 고속도로 터널 사고는 총 543건으로 5년 만에 42.9%나 증가했으며 그로 인한 사상자 수는 412명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고속도로 터널 사고발생 현황을 보면 ▲2011년 91건 ▲2012년 112건 ▲2013년 100건 ▲2014년 110건 ▲2015년 130건으로 매년 약 10%씩 증가했으며 그로 인한 사상자 수는 ▲2011년 90명 ▲2012년 96명 ▲2013년 66명 ▲2014년 73명 ▲2015년 77명으로 총 412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또한 터널사고로 인한 시설물 피해 금액도 2015년에만 14억 1400만원이 발생했으며 5년간 발생한 피해금액이 총 28억 29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 “터널 사고는 시야가 좁아지고 반응 속도가 떨어 질 수 있어 일반 도로보다 사고가 났을 때 2차 사고로 이어져 더 위험하다”며 “5년 사이 고속도로 터널사고가 43%나 증가했는데 도로공사에서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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