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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스마트 관광시대' 내년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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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스마트 관광시대' 내년 막 오른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6.10.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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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원관광 통합데이터베이스(DB) 2단계 구축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개방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 DB 구축’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 DB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22억 원을 확보해 도와 시·군에서 분산 운영하는 관광정보를 통합 DB로 구축, 공동 활용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관광 DB 구축과 관련 중복 개발과 투자를 방지한 것은 물론 예산절감과 지역 간 관광격차를 줄이고자 추진했다.

도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특산품, 축제 등의 소개자료, 고품질 이미지,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영상 등 6만 7000건 등 11만 8000건을 ‘개방형 연결데이터’(LOD : Linked Open Data)로 구축했다.

앞서 2015년 1단계로 국비 9억 원을 들여 5만 1000건을 구축한 바 있다.

숙박업, 음식점, 특산품 관련 관광콘텐츠는 직접 업소와 업체를 방문해 자료조사와 사진촬영 거쳐 자료에 담았다. 촬영한 이미지는 업소 또는 업체에서 요청 시 제공도 가능하다.

앞으로 구축하는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 DB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콘텐츠 지원, 도와 시·군의 관광홈페이지 공동 활용, 관계기관과의 공유, 민간 개방 등이다.

도 관계자는 19일 “스마트 강원관광 통합 DB 구축은 도와 시·군의 관광콘텐츠 구축비 절감과 관광콘텐츠 개방을 통한 새로운 관광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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