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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특별교부세 1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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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특별교부세 18억 확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11.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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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 결과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특별교부세를 올해 하반기 정리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는 ▲올림픽 경관도로개설 10억원 ▲한우직거래 1단계 유통혁신지원사업 7억원 ▲마을공방 육성사업 1억원 등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올림픽 경관도로개설사업은 2018동계올림픽대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정선 제1교에서 관문주유소 제방변 도로개설 1km, 트레킹 코스 및 조형물 설치 등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올림픽경관도로개설사업은 현재 정선시내와 애산리 구간에 진행하고 있는 아리랑테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정선5일장, 고드름축제장, 아리랑센터를 연결하는 걷고 싶은 경관거리조성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직거래 1단계 유통혁신 지원사업은 강원랜드를 찾는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에게 접근성이 용이한 신동읍 예미리 38국도변에 한우직판장 및 셀프구이촌을 설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폐광으로 침체되어 있는 신동읍 지역에 경기 활성화와 한우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사업부지 확보를 통해 내년 상반기중에 한우직판장 및 셀프구이촌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방사업은 함백산의 대표 산림자원인 야생화를 활용한 마을공방을 조성해 일자리 확보와 판매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올림픽경관도로개설사업은 2018동계올림픽대비 꼭 필요한 사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며 한우직거래유통지원사업과 함백산야생화 마을공방사업은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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