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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남도성지순례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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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남도성지순례 관광객 유치 총력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6.11.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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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남도 성지순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목포극동방송(FEBC, 지사장 이인성)과 남도성지순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목포극동방송은 국·내외 13개 지사의 네트워크를 보유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시는 성지순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영광군, 신안군, 한국관광협동조합과의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5월에는 CTS 기독교 TV와도 남도성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방송 대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최근 CTS·한국드림관광·목포시 공동으로 추진한 관광상품 ‘남도순례길’에 3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올해 1천여명의 성지순례 관광객들이 1박2일의 일정으로 줄지어 목포를 찾았다.

 

남도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4대 종교성지를 보유한 영광군을 경유해 호남교회의 원상지인 양동교회, 문준경 전도사의 첫 신앙모태인 북교동 교회, 선교사 유진벨의 사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명여고,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의 기독교 정신이 깃든 공생원 등 기독교 유적인 역사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목포시에서 1박 후 인근 지역을 돌아보는 상호 연계형 관광상품이다.

 

시는 레지오마리애의 발상지인 산정동 성당을 비롯해 카톨릭 성지 조성에 따른 천주교 역사문화와 달성사 등 불교 역사자원 등 종교별 특화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극동방송과의 협약을 통해 남도 성지순례의 중심 메카로 손색이 없는 다양한 관광컨텐츠를 발굴하고, 상호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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