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신규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금상 5개, 은상 2개 등 총 7개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주제를 기반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역사체험형 문화관광축제”라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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