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7년도 산북 석봉지구, 2016년 영신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이어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마성면 신현리 1-2번지 일원을 선정해 추진한다.
　문경시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수수료 등 사업비 국비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현1리 일원(340필, 13만 4000㎡) 대상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토지소유자,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성면 신현1리 마을회관에서 최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경시는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에는 GPS(위성측량) 측량방법 및 무인항공기(드론, Drone)을 활용한 항공측량을 이용해 토지소유자가 점유하는 현실 경계를 측량하고, 인접 소유자들의 합의만 있으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을 대비해 경계조정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면적의 증감이 발생할 때에는 개별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