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최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아홉에서 스물, 청소년에서 청년’이라는 주제로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및 군민자치대학의 일환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강연과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알찬 미래를 설계하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상기 군수와 류봉조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인기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여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블루밍시스터즈’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려 1부 특강과 토크콘서트, 2부 드림메시지와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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