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천지원전건설준비실이 최근 3일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덕군 영해면·병곡면·축산면·창수면 50세 이상 주민을 의료봉사을 시행했다.
29일 천지원전건설준비실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위해 방사선보건원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32명과 천지원전사회봉사대, 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 등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지역주민 657명이 방문해 당뇨 검사, 혈중지질 검사, 간염 검사 등의 혈액 정밀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의 영상정밀검사 뿐만 아니라 골밀도, 안압검사 등 총 42개 항목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검진을 받았다.
또 천지원전사회봉사대와 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는 의료봉사 기간 검진안내, 검진접수 등 도우미 역할 뿐만 아니라 귀가차량 운영 및 간식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해 영덕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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