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은 최근 정선5일장터 공연장에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7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은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펼쳐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행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각종 경기지표는 나아지지 않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모금행사는 군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도를 높여 소외계층 없는 정선을 만들기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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