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평구, 제2차 韓,美친선협의회 성황리 종료
상태바
    부평구, 제2차 韓,美친선협의회 성황리 종료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12.20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제이 스컷 피터슨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가 최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청천동 소재 프라임마리스 부평점에서 개최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여름 새로 부임한 제이 스컷 피터슨 사령관과 함께 신규 위원 2명(한국측 위원 1명,미국측 위원 1명)을 위촉하고, 한미 상호간 이해와 협조로 유대강화 및 우호증진을 도모한다는 것.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0월 부평풍물축제 20주년을 맞아 캠프마켓부대 내 200년 된 은행나무 앞에서 지역의 주요인사와 구민들, 풍물패가 함께 가을 소나기를 맞으며 신명나게 벌인 지신밟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부평 도심에서 60년간 미군부대로 자리 잡았던 땅이 이제 곧 한국에 반환돼 깨끗하게 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열정적인 미8군 락밴드 공연을 협조해 주고 회색의 부대 담장에 부평 풍물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벽화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용산 지역 사령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벽화 작업을 통해 부평의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주민들에게 한미 협력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보여 지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이뤄낸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추진될 미군 부대 내 공연 및 문화행사에 좀 더 폭넓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