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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주차난 해소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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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주차난 해소 '청신호'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2.26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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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들어간 태안읍 공영주차장 2개소가 최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면서 태안읍 주차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이 준공한 신규 공영주차장 2개소는 태안읍 구터미널(남문리) 주차장과 동문리 주차장으로, 해당 지역은 과거 나대지의 임시 주차장과 자동차 정비업체 부지로 쓰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주차장 조성에 돌입, 태안읍 남문리 573-1(3,590㎡)에 총 116면, 동문리 481-1(2,831㎡)에 총 90면의 공영주차장을 각각 건립키로 하고 총 64억 원을 들여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동문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남문 공영주차장 건립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특히 당초 유료화 계획을 보류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해 군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남문리 주차장의 경우 입·출구를 당초 2곳에서 3곳으로 늘리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신규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재래시장 및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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