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지원 사업은 채소·과수ㆍ화훼ㆍ특작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국·도비 1억 3479만원 시비 3억 6656만원, 자부담 4억 5778만원으로 모두 9억 5913만원이 투입된다.
채소 분야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설 ▲배추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지역별 전략품목 육성기반 조성 지원 ▲기후변화 대응 쪽파 연중생산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 과수는 고품질 시설현대화 및 원예농가 지원 등 2개 사업, 화훼는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 특작은 특용작물시설 현대화 지원 및 친환경인삼 생산자재 지원 등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해당 분야별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이며 세부 지원 대상 및 조건은 각 사업시행지침에 따른다.
대부분의 사업은 자부담이 50%이며 신청은 내년 1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사업성을 검토한 후 객관적인 심사 시준에 따라 내년 2월말 경에 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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