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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 함께 한'포켓몬go 美 언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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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 함께 한'포켓몬go 美 언론도 주목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6.12.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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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속초시가 올여름 포켓몬고 열풍으로 뜨거웠던 속초해변에서 2017 속초 해맞이 축제를 다체롭게 개최해 해맞이 축제와 포켓몬고 게임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지역에서만 게임이 가능한 가운데 미국 인터넷신문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서 집계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7선에 이병선 속초시장의 포켓몬 태초마을 촌장 인터뷰가 선정됐을 정도로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시장의 인터뷰는 조회수 92만, 도달수 340만을 기록, 5위에 선정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하라 분노의 행진이 6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속초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7월 12일 모바일 증강현실게임인 포켓몬고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속초지역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속초시가 발빠르게 대처한 점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 언론에 이슈가 되고 있다.
 포켓몬고 게임 열풍이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속초시가 선정한 10대 뉴스 선정에 이어 서울신문이 선정한 2016 10대 뉴스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
 포켓몬고로 널리 알려진 속초해변에서의 해맞이 축제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이해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0시를 기해 화려한 불꽃 향연이 10분간 펼쳐진다.
 이어 공식행사로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를 기념하는 시 낭송, 대북모듬북, 무용단 공연이 펼쳐지고 오전 7시 함께하는 모든 이의 한해 기원을 담은 2017 숫자 모양 희망풍선 띄우기와, 축제 뒤풀이로 상모굿 공연이 한바탕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오징어 채낚기 어선 15척이 선보이는 해상 퍼레이드가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가훈 및 휘호 써주기, 스마트폰 사진 즉석인화서비스가 진행된다.
 또 2017년 상징 배조형물, 동서고속철도 해맞이관광열차, 닭 캐릭터 인형, 새해인사 현수막 포토월 등 포토존이 운영되며, 새해소망을 비는 소원트리가 설치된다.
 속초해변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속초애향클럽이 후원하는 떡국 나눔 행사,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의 온음료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조성 문화도민까페의 온음료 제공 등 민간이 주도하는 다양한 나눔행사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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