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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복지 서비스 전달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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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복지 서비스 전달역할 강화"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7.01.05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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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017년 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서의 역할강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만수·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운영에서 직영체제로 전환 ▲사회복지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영구임대단지 특화프로그램 ▲기능보강사업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만수·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직영 전환 운영
 구는 지난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직영에 이어 올해부터는 만수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직영한다. 구청장이 관장을 공채 임용하고 구는 위탁 법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민관 혼합형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에서 직접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다.
 이러한 ‘민관 혼합형’의 직영은 민관 협력의 강화로 볼 수 있고 고용승계 등을 통해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유지하고 공공기관이 운영을 직접 지원해 책임성 및 투명성을 제고시키며 이용주민의 신뢰도,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사회복지관 지역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 지원
 사회복지관의 서비스 제공 기능 강화를 위해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각 사회복지관은 지역여건, 참여대상, 효율성, 타 복지시설 프로그램과의 중복성 등을 종합 검토해 지역주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영구임대단지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 추가 지원
 영구임대단지 내에 위치한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 예산을 추가 지원해 비행 청소년, 가족기능 약화, 문화적 고립 등의 지역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영구임대단지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관 서비스 제공 환경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실시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숙원사업이었던 1층 현관, 로비 및 화장실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컴퓨터교실’을 위해 노후 컴퓨터 21대 전체를 신형 컴퓨터로 교체할 계획이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각 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사회복지관의 전문 인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대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여 남동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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