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올해도 임신·출산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합계출산율 1.5로(통계청 자료) 전국 평균 1.24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반적 출생아 수 및 임신부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해도 출산장려시책 및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는 엽산제를 제공하고 본원 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임신 후에는 초음파,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병 검사 등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 임부등록을 하게 되면 임신초기에는 엽산제를, 16주 이후에는 철분제를, 임신 9개월에는 풍성한 출산선물과 신생아청각선별검사 무료쿠폰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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