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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가속화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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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가속화 교두보 확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1.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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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벵골 비즈니스회의 참석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사례 활용 홍보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인도 아이슬란드 에코파크에서 열린 ‘인도 서벵골주 주총리 초청 VIP 만찬’에서 마마타 바네르지 서벵골주 총리와 아미트 미트라 서벵골주 장관, 소반 채터지 콜카타 시장, 라지브 카울 콜카타한국명예총영사와 함께 참석해 인천 홍보에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최근 인도 콜카타 현지에서 인도 상공회의소(회장 아디티야 바드한 아그아왈)와 양 도시간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무역투자 촉진 등을 위해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콜카타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2017 벵골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개회식 축사에서 “정상회의가 서벵골주 콜카타시의 세계기업간 상호 경제교류와 시장 확대를 통해 지역의 경제성장 속도를 한단계 더 가속화시키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인도는 인천의 10대 교역대상국중의 하나로 2000년 이후 인도와 인천간의 무역규모가 6배가 늘어났고, 특히 제조업 및 생산시설 부문 등에 인천의 대인도 투자가 점차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구 300만 인구와 한국의 수도권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고, 한국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 거대 무역항인 인천항, 11개의 산업단지로 이루어진 제조업 벨트 및 송도·영종·청라로 구성된 경제자유구역 등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라고 홍보했다.


 이어 인천.인도 상공회의소간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유 시장은 참석한 서벵골주 콜카타시 관계자 및 인도 부동산개발연합(CREDAI)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스마트 시티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유비쿼터스 기술과 유무선 통신망 등 U-City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사업과 민관협력법인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도 국내.외 장관들이 참석하는 ‘2017 벵골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 본회의 세션에 참석해 한국과 인도 외교관계 수립 44주년과 인천과 콜카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전달했다. 시 대표단은 21일 콜카타 내 위치한 WIPRO정보통신 SEZ(특별경제구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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