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종합상황반 본격 운영
인천시 옹진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 생활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생활민원 처리반 ▲수송·도로대책반 ▲진료 대책반을 4일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각 면도 비상근무자를 별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후송대책과 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
군은 AI 확산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농가 집중 예찰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중 보건소와 병원 등의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대기 및 연락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설날연휴 전·후에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경비를 강화해 단 한 건의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 등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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