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천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압됐다는 것. 이 불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 내부가 일부 소실돼 18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노래방에 아무도 없었던 데다 같은 건물 병원의 환자, 직원 등 1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