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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구정전반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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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구정전반 업무보고 받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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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 의장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협업자적 관계가 되어야" 강조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는 6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수영 구청장 및 기획재정국장의 2017년 사업계획 등 구정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한 의회 사무국장으로부터 부의된 안건 및 집행부의 간주처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전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한해 양천구가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44건에 12억 2000만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에 대해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의장은 “대내적으로는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혼란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라는 안보위협과 미국에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과 비관세 통상장벽, 소녀상 설치에 따른 일본과의 갈등을 비롯해 안보, 정치, 경제, 외교 등 말 그대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총체적 난국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국가 위기상황을 맞아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며, 양천구의회와 집행부 또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뜻을 모아 구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협업자적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모두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이 마무리가 잘 됐는지 확인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그 동안의 지역 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챙겨 구민이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구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동안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신속한 답변으로 소관 위원회별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전의장은 “모든 일에는 기초가 튼튼해야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듯이 올해 계획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구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면밀한 사전검토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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