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영흥 에너지파크에서 영흥 풍력 ESS 2단계(4MW-12MWh) 준공했다.
12일 영흥본부에 따르면 영흥풍력 ESS 2단계는 PCS 용량 4MW, Battery 용량 12MWh급 전기에너지 저장설비로서 기존에 설치된 국산풍력단지(46MW)에 연계한 것으로 YPP(주)와 일괄도급계약을 통해 설치했다는 것.
남동발전은 2015년 국내 최초로 풍력 ESS를 설치해 계통에 연계한 바 있다.
영흥본부는 2단계 준공으로 총 8MW-28MWh의 풍력 연계 ESS 설비를 갖춰 수도권 지역에 대단위 발전단지 뿐만 아니라 ‘풍력, 소수력, 태양광, 풍력 ESS’ 등으로 구성된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보유하게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저변 확대와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한전과 협업으로 추진 중인 영흥지역 계통연계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사업에 한걸음 더 전진했다”며 “현재 계약 추진 중에 있는 태양광 연계 ESS 7MW(PCS)-18MWh(Battery)를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정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대기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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