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정형진의장은 1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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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에는‘사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 질서가 바로 서고, 혼란했던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공유하며 구민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 나가야 할 것이며,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구정의 신년 업무보고와 2017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주요안건이 예정돼 있는데,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청에서 집행한 예산의 타당성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분석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므로 선임되시는 책임위원께서는 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의장은 “2017년 한해도 작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더욱 분발해 구민이 더 큰 행복을 체감하도록 살기 좋은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날씨가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라며 “해빙기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우리 주변에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서 주민 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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