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의회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 민간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
상태바
강동구의회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 민간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2.1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 강동구의회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비례대표)은 최근 민간 어린이집연합회 전은령 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차액 보육료와 간식비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무상교육 실시 이후에도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르게 별도의 보육료 차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고, 어린이집 입장에서도 형평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와 열악한 재정지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공급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식비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차액 보육료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정부미지원 시설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 학부모가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로, 강동구는 작년 10월부터 부모의 보육료 부담 감소 등을 위해 2,500여 명의 아동에게 월 1만 여원의 금액을 지원해 왔다.

신무연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잘 알게 됐다. 오늘 논의된 문제들로 인한 피해자는 결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일 것”이라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동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보겠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맞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