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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메달 28번째 작품 ‘팔달문 메달’ 선착순 500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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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메달 28번째 작품 ‘팔달문 메달’ 선착순 500명 판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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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28번째 작품인 팔달문 메달을 15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경복궁 이야기, 한성 4대문 이야기, 벽화․수렵 이야기, 한국의 서원 이야기, 창덕궁 이야기, 경주역사 이야기, 창경궁 이야기 등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수원화성은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사업의 마지막 이야기로 1탄 팔달문을 시작으로 2탄 공심돈, 3탄 화성행궁을 잇달아 판매할 예정이다.

 

팔달문 메달은 한국조폐공사의 우수한 메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팔달문을 실물과 동일하게 조각해 압인한 후 디지털 프린팅기술로 다시 컬러 채색인쇄해 마감했다.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실물과 같이 생생하게 표현한 고품위 예술작품으로 가치를 높였다.

 

메달 뒷면에 각인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수원화성 팔달문의 정보가 담긴 문화재청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메달과 같은 금속에 QR코드를 각인한 것은 한국조폐공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팔달문(보물 제402호), 화서문(보물 제403호), 서북공심돈(보물 제1710호) 등이 있다. 돈은 성곽 주변을 감시해 적군의 접근 여부를 살피고 적의 공격 시 방어시설로도 활용되는 곳이다. 공심돈은 돈의 내부를 빈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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