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한일용)는 15일 K-Turtle(마포구 신수동 소재)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효식 의원(좌)과 김영미 의원(우) |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한일용)는 이달 15일 K-Turtle(마포구 신수동 소재)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정형진 의원을 비롯해 18개구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상호간 현안 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회의에 앞서 의장협의회 성북구의회 정형진 의장과 마포구의회 한일용 의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마포구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과보고 및 2017년 라오스 해외봉사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구민중심의 소통행정과 리더십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귀감이 될 만한 성과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형진 의장협의회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자치구의회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김효식 의원과 김영미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식 의원(아현, 도화)은 복지도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노인·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용강동·도화동 ‘음식문화축제’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김영미 의원(망원2, 연남, 성산1)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헌혈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헌혈의 자발적 증진을 도모하고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였으며, 중증 장애인 자립센터 예산지원 활동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한일용 마포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정한 민주사회를 구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그 소임을 다하여 진정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감과 동시에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회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