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상인이나 동아리, 주민 등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권골목축제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신설된 이번 공모사업은 신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주민이 아니라도 이곳에 사업장, 직장, 학교 등을 두고 있으면 된다.

구가 예시한 축제 대상 지역은 명물거리 뒤 카페골목, 이화여대 2가, 5, 7길, 연세로 7안길 일대 등이며 이들 지역이 아닌 상권 골목에 대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축제 콘텐츠는 소규모 문화행사, 스토리텔링 투어,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 점포 이벤트 등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다. 구는 상권 활성화 취지에서 1회성 행사보다는 분기별 개최 등 정례화된 소규모 축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응모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내달 3일까지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신촌동 자치회관 1층)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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