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영도)소속 여성문화회관의 노래교실은 올해 16년째를 지켜오며 한결같이 최고 인기 강좌로 꼽힌다. 편안한 좌석에 앉아 큰 화면에 가사를 띄워놓고 노래할 수 있어 언제나 생동감이 넘친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송파여성문화회관의 노래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만 해도 3,000여명이 된다. 주로 중. 장년층이 주류를 이루며 60~ 70대의 관심이 높다.

평소 널리 알려져 즐겨 부르는 국민 애창곡을 비롯해 젊은 세대의 감각까지 섭렵하는 다양한 선곡으로 수강생들은 언제나 즐겁다.

노래교실에 참여하는 것이 단지 노래를 배우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노래라는 공통점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삶의 활력에 매우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명품노래강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90여 분간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명의 강사가 각자의 개성에 맞춰 진행하며 3개월 45,000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노래교실에 참여해 흥겨움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참여를 원하는 분이라면 언제라도 송파여성문화회관(전화 02-2203-3330)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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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