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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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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개장식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2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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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특화 ▲특화거리 조성 ▲문화이벤트 ▲ICT특화사업 진행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전통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하고 28일 오후3시 개장식을 개최, 제2의 비상을 알린다.

장위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서비스 특화시장을 목표로 삼아 진행됐다.

국비와 시비, 구비 총 4억 8000만원이 투입돼 ▲디자인특화 ▲특화거리 조성 ▲문화이벤트 ▲ICT특화 등이 추진되어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BI 개발, 점포별 맞춤형 매대 개발, 진열환경 개선으로 통로를 정비, 공동사용물품을 사업을 활용해 시장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고객 휴식처, 직거래 판매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LED 전자홍보판을 설치하는 등 디자인을 강화한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다양한 상설행사와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을 만들고, 특히 ICT사업을 추진해 성북구 전통시장 최초로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 시장 내 가맹점포간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사업이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위전통시장이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시장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과 동행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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