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분권 기본강좌, 3월 23일~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려
○ 3월 15일까지 기본과정 수강생 모집... 기획예산과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방공무원의 공직관을 변화시키고 생활 속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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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시흥시에서 시범운영해 공직자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를 개설했다.
자치분권 기본과정 수강생 모집은 오는 15일까지로 도봉구민은 물론 인접 자치단체 주민들도 무료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구 기획예산과(☎02-2091-2602)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chs0712@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오는 23일 개강 예정으로 5월 11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동·서양 지방자치의 역사 ▲이론적 배경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개정 ▲자치분권과 언론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등 자치와 분권의 가치, 이론, 실제를 탐구하는 자치분권대학의 필수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에서부터 현재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제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공적 문제를 자신의 의사와 책임으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민자치의 시대가 됐다”며 “자치분권에 대한 지식의 바탕 위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는 시민 육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