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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에 연결된 전선만 '슬쩍' 인천남동署, 30대 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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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에 연결된 전선만 '슬쩍' 인천남동署, 30대 절도범 구속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03.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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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한전이 전기 공급을 위해 설치한 변압기에 연결된 전선을 상습적으로 절단해 훔쳐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절도)로 A씨(3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훔친 전선을 사들인 장물업자 B씨(56)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인천 연수구와 경기도 시흥 지역을 돌며 도로 인근에 설치된 변압기와 연결된 전선을 절단(시가 1400만 원 상당)해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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