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25일 토요일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성북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7월 제외)까지 매월 주민주도 성북구민 걷기행사를 개최하면서 꾸준한 걷기활동으로 구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성북의 걷기 좋은 길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3월 걷기대회는 성북구 걷지우연합회와 성북건강증진실천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싱그러운 봄내음 가득한 성북천 걷기’의 부제로 열려 봄기운을 느끼면서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성북구 분수광장(한성대 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건강체조로 준비운동 후 출발, 성북천을 따라 용두초등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으로 돌아오는 약 2.5km(약 1시간 소요)코스로 걷게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걷기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만큼 성북천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걷기대회에 많이 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싱그러운 봄기운도 맛보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2241-593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