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21일부터 테마의 거리 등 4개 특화거리를 비롯한 주류를 취급하는 유흥·단란주점, 호프·소주방 등 총 35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등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
이에 구는 유흥업소 불법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선도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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