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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해보험료 지원으로 농가 경영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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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해보험료 지원으로 농가 경영불안 해소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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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농작업 시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군 지원금인 6억 2400만원에 총 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민 자부담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자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며, 대상 품목은 벼·과수·농업시설·원예작물 등 50개 품목이다.
 재해보험 가입 시기는 과수의 경우 4월 14일까지, 농업시설 및 원예작물은 12월 1일까지, 벼는 4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등 항목별로 다르며, 신청을 원하는 농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 관내 5,800여 벼 재배 농가(8,300ha)를 대상으로 벼 육묘 시 육묘상자에 일괄적으로 방제처리를 할 수 있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자체 시책 추진에 앞장서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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