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시범 운영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최근 구청장실에서 관내 강동초, 묘곡초, 고덕초등학교와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식 구청장을 포함해 각 학교장, 보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구는 4월부터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 프로그램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신체활동 늘리기 ▲건강한 식생활 ▲체중관리 ▲식이상담 등을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 교실에 ‘서서 공부하는 책상’, ‘짐볼’ 등을 설치하는 등 자연스럽게 신체활동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날로 늘어나는 아동비만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생활습관 개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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