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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살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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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살률 감소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14.10.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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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충남도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수는 지난해 757명으로 2012년 대비 0.2% 증가한 반면, 예산군은 2012년 44명에서 지난해 32명으로 27% 대폭 감소하며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지역 자살률이 크게 감소한 것은 2015년까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40% 감소(10.8명)를 목표로 하는 자살예방 중장기계획을 추진하면서, 자살예방 위기관리 체계 구축 및 지역정신보건체계를 확고하게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운영한 결과로 파악된다. 군에서는 9개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자살예방실무자협의체 운영, 생명사랑지킴이 위촉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 모니터링 강화, 공무원과 1:1매칭으로 운영하는 멘토링서비스 확산 등 내년까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40% 감소를 목표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인프라 형성과 치매극복을 위한 범군민적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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