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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량 영치되자 차량 훔쳐 달아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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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량 영치되자 차량 훔쳐 달아난 30대 구속
  • 사회
  • 승인 2014.10.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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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몰고 다니던 대포차량이 시청 단속반에 적발돼 영치되자 관공서에 침입,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김모 씨(34)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 15일 오후 6시께 자신이 몰고 다니던 대포차량이 영치된 차량등록사업소에 침입, 인근 공사장에서 빌린 그라인더로 차량 앞바퀴에 채워진 족쇄를 절단한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올해 6월 말 세금 체납으로 영치된 번호판 대신 직접 만든 번호판을 차량에 부착해 몰고 다니다 8월 13일 시청에 또다시 적발돼 차량이 강제 영치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음주 뺑소니혐의로 5년간 운전면허가 취소된 김씨는 올해 3월 인터넷을 통해 해당 대포차를 구입한 뒤 최근까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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