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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족기능 회복 돕는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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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족기능 회복 돕는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 진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4.24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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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위기가정 갈등해소 및 행복한 가정생활 지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대화단절, 무관심, 육아·직장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위기에 놓인 가정에게 경제·심리·양육 등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에는 가정경제와 재무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각 가정의 현실에 맞는 재무상담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가족구성원의 성향에 따른 가족관계유형과 알맞은 대화·소통 방법을, 세 번째 시간에는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오는 27일에는 원예치료 등 자연을 통한 치유활동 ‘행복한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대부분의 부부가 오랜 기간 문제를 겪어도 가족 해체 위기 직전까지 가서야 상담하러 오신다.”라며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부부도 수시로 상담을 받으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구는 매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가족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위기가정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빠의 육아참여 분위기 확산, 가족관계 교육, 육아용품 대여,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송파구 복지정책과(☎02-2147-2680) 또는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02-443-38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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