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5월 12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한 어린이집은 도서에 위치한 옹진군 어린이집 7곳으로 영상정보 보관 기간(60일 이상)을 지키고 있는지, CCTV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내부 관리 계획은 수립하고 있는지 같은 CCTV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는 것.
군은 또, 점검반은 CCTV 영상정보 모니터링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시설물도 점검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수시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내리고, 아동학대 징후가 나타난 어린이집에 대해선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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