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16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광고캠페인실습’ 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젊음과 활력의 문화 밸리(Culture Valley) 신촌’이라는 제목으로 도시재생 특강에 나선다.

수강생의 20%가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외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영어강의 과목이어서 문 구청장도 이날 영어로 특강을 진행한다.

문 구청장은 이튿날인 17일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관광정책론’ 수강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도시재생 특강을 진행한다.

그는 특색을 잃어가던 신촌과 이대 주변 지역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이후 다양한 문화축제 개최와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관점에서 대학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수강 학생들과 논의한다.

문 구청장의 이같은 도시재생 특강은 구의 ‘대학 지역연계수업’의 일환이다.2015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10회에 걸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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