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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손 해결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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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손 해결사 역할 톡톡
  • 영덕/ 김원주기자
  • 승인 2017.05.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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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에서 농번기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위탁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인기다.

 

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에 1억5천 만원을 지원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들을 연계해 상반기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과수적과와 시기별, 일시적으로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작업에 인력을 집중지원 함으로써 지역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위탁운영기관인 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에서는 인력중개업소인 영덕 나눔인력과 포항시 흥해읍 소재 (주)부자인력과 인력수급계약을 체결했다.

 

농가별 인력배분 계획을 수립해 아침7시부터 농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인력을 관리하고 작업을 지도하는 등 일손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8일 농촌일자리지원사업으로 과수 적과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축산면 기암리174-2번지 김천주 농장을 방문 격려하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촌일자리지원사업과 봄철공무원 농촌봉사활동 추진으로 농촌일손 부족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복지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군은 영농시기별, 작목별 소요인력을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임은 물론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촌인력지원 1일 알선규모는 팀당 10~12명 정도로 하루 최대10~12농가에 100~120명 정도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6월말까지 하반기 7월 ~ 11월까지 일손을 필요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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