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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4대분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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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4대분야 종합대책 추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5.23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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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폭염·수방·보건·안전대책…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폭염·재난·질병서 시민 생명·재산보호 총력…“불편 최소화 노력 경주”


 충남 보령시는 폭염·수방·보건·안전대책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2017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등 재난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인명피해 예방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 상황관리체계로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등 대응태세를 갖추 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폭염 대책으로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381개소의 냉방비 지원으로 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건, 노인돌보미, 이·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903명을 도우미로 지정해 취약계층의 건강 체크, 안부전화를 수시로 하기로 했다.


 수해 예방대책은 하천, 공공하수도, 도로, 배수로 등 수방시설 점검 및 정비, 양수기·펌프 등 수방자재 확보, 침수예상 및 붕괴위험지역의 관리자 지정, 대피 명령 체계 정비, 재해구호물품을 비축하고 70개소 1만 70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도 지정했다.


 보건대책으로는 식품 제조·가공 784개 업소와 일반 음식점 등 식품 접객업소 2195개소의 철저한 관리로 6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를 이루고 역학(방역) 조사반 운영, 방역취약지 소독, 감염병 유행 예측 조사 등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령의 경우 여름철 대천?무창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해변과 산, 섬 등지에 수많은 관광객이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예찰활동 강화로 안전위험요인을 해소하고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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