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의 전폭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으로 지난해 충남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청양군 여성축구단이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비봉면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인 ㈜진에너택이 청양여성축구단(단장 정상호)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지난 2013년 창단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보람 감독 지도로 강화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모집 등 여성축구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주)진에너택 김인석 대표는 세계 최초로 슬러지를 활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회사라고 소개하며 “좋은 성과와 꾸준히 훈련하는 여성축구단에 감동받아 후원하게 됐다”며“지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선수 대부분 가정이 있는 주부들인데도 불구하고 훈련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주고 있다”며 “청양군 여성축구단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청양 홍보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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