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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희망의 숲으로 황사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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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희망의 숲으로 황사 예방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5.25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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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몽골 출장 첫날인 24일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예방하고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인천·몽골간의 교류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위한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유정복 시장은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기후 온난화 등 영향으로 몽골과 중국 내륙에 일어나는 사막화의 심각성에 대해 환담했다. 유 시장은 “최근 그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황사 및 사막화는 범세계적 공동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과 인천지역 황사 피해 저감 일환의 민·관공동사업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이요구되는 국제협력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조림 등 사막화 방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과 GCF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국제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시장은 첫 일정으로 돌람수렝 어용허럴 환경관광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을 통한 공동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몽골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의 지속적인 추진과 교류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몽골 국가올림픽위원회를 방문, 작수렌 몽골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몽골 레슬링선수단의 인천초청 전지훈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선도위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과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양 시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기업 및 시민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적 관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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