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삼척중학교 앞에서 건지동 코아루플러스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교량(건지대교)을 신규로 건설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이 교량은 동해~삼척간 고속도로 개통(삼척I.C)에 따른 시가지 진입 차량 증가로 성북삼거리와 삼척의료원 앞 도로의 병목현상이 심각하고, 또한 건지주공아파트와 코아루플러스 아파트 총 829가구가 입주해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서부초교 앞 사거리 교통 혼잡 및 각종 사고위험으로 교통량 분산 대책인 교량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시는 길이 185m 폭 20m의 교량 신설과 접속도로 270m을 확·포장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에 5억 원을 시비를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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