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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2020년~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축제로 불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여수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9명의 전문가로 꾸린 평가단은 식품관광문화예술축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이들은 행사 장소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점 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에서 여수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첫해인 2020년 10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사진)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5억 원씩 2022년까지 모두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했다.
지난 1994년 시작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도 22개 시군의 맛과 멋을 선보이며, 남도음식의 전승과 가치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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