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31일 오전 월례조회를 통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를 한 구급대원 5명에게1분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유공자로 인정받아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미산동 한 창고형사무실에서 환자가 갑자기 쓰러지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에 신고를 했다. 이에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이세영 구급대원 등 4명은 재빨리 환자를 인계받아 자동제세동기를 활용 제세동 7회 및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처치를 실시하여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은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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