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폴란드의 명문대학인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와 손잡고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폴란드 야기엘론스키 대학교 대표단으로 아담 옐로네크 국제부총장, 피오트르 리흐테르 의무부총장, 레나타 체칼스카 한국학 부장 등이 계명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양교는 연간 3명의 교환학생과 2명의 교수 및 직원 교환근무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동산의료원 및 의과대학간의 교류, 한국어문학 및 한국학 관련 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의료분야에서 로봇시술 및 수술 연구를 함께 해 나가기로 하고, 폴란드에 한국어학당이나 센터 설치, 계명대에 중부유럽연구소 설치 등의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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