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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무인헬기로 돌발해충 방제 사각지역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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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무인헬기로 돌발해충 방제 사각지역 없앤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6.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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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전국 돌발해충 일제방제 기간(6월1일 ∼8월 31일)’ 중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일대(23.0ha)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 무인헬기 시범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번식 밀도가 높아져 과수 농가 등의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은 농산촌 지역주민의 노령화로 인력·지상방제가 어려운 과수원과 인근 산림지역에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범 방제에 투입될 무인헬기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기관의 전문조종사가 운행하며, 일반 헬기의 1/5크기로 1회 비행 시 약제를 물과 희석하여 최대 24L(1ha) 살포 할 수 있다.


김만제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시범 방제사업은 돌발해충 방제 사각지역을 없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친환경 및 양봉농가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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