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는 제248회 1차 정례회 기간인 최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 권순선 의원, 부위원장에 정병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2017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개별심사와 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올해 제2차 추경예산액의 경우 일반회계 340억2000만원, 특별회계 18억 1000만원 규모다. 신사동공공도서관건립비, 응암동구립지역아동센터건립비, 불광동노인복지관증축비, 녹번경로당건립비,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사업비 등이 심사대상이다.

권순선 예결특위 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방자치 예산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집행되는 예산이 절차에 맞는지, 사업비 집행 잔액 과다 발생 사유는 무엇인지, 본예산에서 편성하지 않고 추경예산으로 올라온 사업비의 사유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예산 누수현상을 막아 건전한 지방재정이 정립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