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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비전 플래너 발대식·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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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비전 플래너 발대식·본격 활동 돌입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7.06.15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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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분야 28개 파트 장기발전지표 설정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행복 남동 Vision 2023’ 수립을 위해 공무원 총 41명으로 구성된 ‘남동 비전 플래너(NVP)’를 창단해 지난 13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간 여러 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용역비를 들여가며 외부 연구기관을 통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으나 실제 집행비율이 낮고 지방재정계획과의 유기적인 연관성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아 결국 용역비만 낭비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역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바를 가장 잘 알고 그 동안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갖고 있는 소속 공무원이야말로 구정의 최고 전문가라는 판단아래 순수한 자체 역량과 노력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장기 발전전략을 직접 수립하기 위해 NVP를 발족시켰다.


 NVP의 역할은 ‘꿈(Vision)이 있는 도시는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남동(복지보건교육분야) ▲쾌적한 남동(도시주택환경분야) ▲행복한 남동(재정경제일자리분야) ▲즐거운 남동(안전문화행정분야) 등 총 4대 분야 28개 파트별로 장기발전지표를 설정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NVP는 관련자료 조사 및 연구, 부문별 미래지표 설정을 거쳐 분야별 단위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종적으로 올 12월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해 남동구 출범 30주년이 되는 2018년, 구민에게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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