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증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내달부터 버스정류장내 불법 주, 정차하는 차량으로 시민들의 버스 승하차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위험이 높다고 판단, 단속과 함께 불법주차 차량을 견인조치 하는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
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시내버스는 정류장내 정차가 어렵고, 승객은 도로에 나와 탑승하게 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단속시행에 앞서 6월 한달 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홍보 및 계도기간 중 노후된 단속차량과 이동카메라를 교체하고, 버스주정차 안내선을 도색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실제 단속이 실시돼 이동단속차량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과태료 처분과 함께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견인차량에도 단속카메라를 직접 설치해 단속과 동시에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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